감자칩

190702(D-42)

호무리 2019. 7. 2. 17:06

꾸준하게 일기 쓰겠다고 해놓고 엄청나게 방치함... 

 

 

그동안 다른 친척들 방문하면서 여행 아닌 여행같은 것 좀 했다 

엄마가 어디 가자고 하면 거절 안하고 꼬박꼬박 따라다니는 중임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도 여기저기 쏘다닐 예정이다

가기 전까지 공부 좀 하고 가겠다는 마음은 아디오스~ㅋㅋ 너무 잘노는중

 

놀랍게도 미륵사지... 다른 사진 갖고오기가 귀찮았음

 

 

 

왜째서인지 외출할 때마다 날씨가 구림

 

 

어제는 예당호 출렁다리라는 데를 가봤다... 지나가는 길에 있었음

더워서 다리 위에 올라가진 않았고 구경만 하다가 왔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람

그치만 젊은(...) 사람들을 위한 관광지는 절대 아니었네요...

 

 

기숙사도 되어서 지난주에 보증금을 송금했는데 확인 메일이 안와서 갑자기 불안해짐

8월 말에는 학기 시작 전 잠깐 여행을 가려고 티켓도 끊고 이모저모 준비중이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티켓 '만' 끊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여행할 때 지역+교통티켓+숙소만 정해두고 명확한 행선지를 정하는 편이 아님

 

불안하다고 쓰고 있는데 갑자기 메일왔다; ㅎㅎ 보증금 잘 받으셨대

가끔 이렇게 불안증처럼 안절부절 못할 때가 있음 뭔가 일을 치고 나서 일주일 안으로 미치게 불안하다 

이미 수정할 때를 놓쳐놓고서 불안해하는것도 웃기지 않나 싶지만 아무튼 그렇다

 

이것 때문에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는데 라이브챗으로 5분도 안되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심

전화공포증 있는 사람한테 라이브챗 너무 좋은 기능이다. 

 

 

기숙사 임대 계약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항공권을 취소하고 출국 일정을 하루 당겼다

항공권 취소가 이렇게 수수료를 많이 무는 줄 몰랐다... 여행사에서 120달러+a 달라고 했다;

도착해서도 바쁘게 뛰어야만 한다 호다닥 뛰어야됨

 

마음이 급해지면 발이 빠른 편도 아닌데 꼭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서 사서 고생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고생길이 열릴 예정이다. 

 

아니 자꾸 글 쓰는데 맘대로 커서가 움직여; 이것두 맛이 가려고 하나

 

핸드폰을 바꾸려고 이것 저것 찾아보는데 가볍고 작은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대세들 인정 못한다... 다 무겁고 큼 ㅡㅡ

손목터널증후군+폰중독이라 6s 쓰면서도 병원 자주 다녔는데 앞으로 어카누 ㅋㅋ ㅠㅠ 

하도 누워서 폰을 많이 만지다 보니 팔꿈치까지 나빠짐

 

외장하드 2TB짜리 쨍한 주황색으로 질렀는데 예쁜 주황색은 아니지만 만족한다

눈에도 잘 띄고 파란 스티커 붙이면 귀엽고 잘어울린다. 

 

 

앞머리를 자른지도 어언 두달이 됐는데 엄청나게 후회하는 중이다... 왜그랬지

 

 

언젠가 심적으로 여유가 좀 되면 유학 준비했던 얘기같은것 좀 풀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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