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롱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질질 끌어서 방학이 딱 2주 생겼다
그중에 1주일은 오스턴동안 강화된 락다운으로 아무데도 갈수가 없음 ^^....
한동안 잘먹었던 빅 버터링
서너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대단한데 박스에 빈공간 없이 꽈악 넣어줘서 많이 사먹음
이것 때문에 간식배가 엄청 커져서 아직까지 밥먹고 과자먹는 습관을 못고쳤다
베를린 얌얌 방문 포장.
처음 갔을때는 실수로 비빔밥 시켰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불만이 없다. 김밥도 맛있지만 앞으로 정진해서 스스로 싸먹어야겠다는 생각을 좀 했음
맥도날드 비건버거
맥날 시그니처 향과 맛을 무척 훌륭하게 구현하면서 텍스처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데, 야채가 부실한 대신 가격이 착하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2.50유로쯤 했던것 같음
최근에는 이동네 맥날도 배달을 시작했는데, 거기에는 조금 더 가격이 나가는 빅 비건버거가 옵션으로 있다.
버거킹 플랜트와퍼도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 맥날이 취향에 잘 맞았다 그치만?? 맥도날드가 칠리바이트는 얼른 포기하길 바람. 오지게맛없어ㅡㅡ아마존 재팬에서 주문한 일서
배송이 생각보다 엄청 빨랐다. 물론 배송비는 책값만큼 냄ㅋㅋ루꼴라 한번 샀다가 시들기 전에 다 먹으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다.
혼자 할 수 있는 야매 한식들
빵반죽으로 만드는 호떡 & 김볶...
크리스마스 쯤에 김치우동도 해보고 돈카츠나베같은것도 해봤는데 둘다 실패해서 썩 맛있지 않았다.
어느 저녁날
페이퍼 쓰느라 쪽잠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넘 고독했음....루꼴라를 빨리 먹으려는 몸부림22
새 식구를 들였다.
대충 벤자민이라 부르기로 결정했지만 소리내서 불러준적은 없음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무생채를 해봤다
굳이 액젓 안써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쉬웠지만 락앤락에 보관했더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무생채 하고 남은 당근을 처리하려고 냉털용 토마토 수프.
이번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와서 당황스러웠다....
원래 여기는 눈이 자주 안온다고 했는데무생채 싹싹 긁어먹음.
최고의 반찬
약간 관찰일기 쓰듯이 도서관 쪽 하늘을 자주 찍는다.
날씨가 좋은 날만.룸메이트가 저녁을 만들어준 날
답례로 호떡을 만들고 같이 넷플릭스 영화를 봤다남은 무와 당근으로 치킨무처럼 만듦
삼삼하니 엄청 잘들어간다. 레시피도 쉬워서 자주 먹음카라멜땅콩을 기대했지만 땅콩 본연의 맛이 엄청나게 강해서 대실망한 과자
이런 맛을 먹을거면 그냥 땅콩을 먹지 싶었음....집에서 건나물을 보내줘서 콩고기로 만든 불고기와 함께 밥에 넣어먹음
제법 건강하게 먹었네...사진을 잘 못찍는게 넘 슬펐던 날
폰카조차 다루는게 넘 어려움슬금슬금 와인에 발을 담가보려는데 병만 예쁘고 진짜 맛없었다.
몇달간 심심할 때마다 떴던 거대 코바늘 블랭킷.
유튜브에 Garden Romp 영상을 보고 떴다.립반윙클의 신부 봤음.
쿠로키 하루는 정말 믿을만한 배우인것 같다.진짜 어이없는데...
ㅋㅋㅋ 집 근처에서 공사하다가 2차 세계대전 때 묻어둔 폭탄 찾았다고 대피해야했던 날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어이가 없어서 룸메랑 베를린이나 놀러갔다옴날씨가 무척 좋아서 걷기가 너무 좋았음
여전히 싱싱하십니다.
깨를 사서 볶았는데 습기가 찼는지 2주만에 몽땅 곰팡이가 피어서 버렸다 ㅠ 다음에는 그냥 볶은참깨 살래...
혼자서 산책도 좀 해보려고 노력을 함
추워서 그렇지 나쁘지 않았다쫀디기 촛불에 가닥가닥 구워먹다가 귀찮아서 후라이팬에 볶아먹음
관찰일지...
비비고 팥죽과 친한 언니가 준 깍두기
락다운동안 나빼고 다들 요리실력이 느는건가 싶기도 함밥하는게 귀찮아 죽겠는 비건지향인의 레시피.
밀가루 + 오트밀 + 소금약간 + 오트우유 팬케잌
당근 폭닥하게 부풀어오를 수 없는 레시피고....
옵션으로 피넛버터나 뉴트리셔널 이스트를 섞는다.
피넛버터를 따로 발라먹으면 너무 뻣뻣해서 식감이 별로고 아예 반죽에 섞으면 뻑뻑해져도 풍미가 좋다.
보통은 아무 종류의 시럽이나 과일잼이랑 먹음.같은날 한두시간 차이 나는 사진이다.
날씨 변덕이 지랄같았음닭없는감자도리탕
친구가 아이디어를 줘서 해먹었는데 양념의 양 조절하는게 어려워서 먹고 속이 무지 쓰렸음3유로짜리 사치였는데 너무 좋았다.
가끔씩 꽃 한단 사오는거 정신건강에 나쁘지 않다.노출도를 내려서 찍어봤더니 멋있게 찍혔다
밥먹기 귀찮은날의 점심
룸메이트가 만들어준 감자 크로켓!!
동글동글 너무 귀엽고 정말 다재다능한 친구다.좀 더운 날이었는데 자주 지나치는 가게에서 사먹어봄
셀렉션 딸기맛관찰일기 333...
심심할 때 쉬운 모티프 하나씩 뜨고 있다.
원래는 니트링이라는 부자재를 넣어 뜨는건데 주문하기 귀찮으니까 사슬뜨기로 원을 만들어서 대체함
(도안 출처: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에징 300. 일본보그사 지음)비건 치즈래서 사봤는데 실패한 선택인듯
맛 자체는 그저 그렇지만 먹고 난 이후에 쿰쿰~~한 냄새가 장난이 아니고 소화가 안되는 날에는 내 속에서 계속 냄새가 올라온다....
냄새에 예민한 나한테는 정말 고역임시범경기 행복했어요......
밥먹기 귀찮은 날의 저녁
독일에서 파는 딸기가 너무 싫다... 맛있는척 냄새로 다 홀려놓고 씹으면 아무 맛이 안나행복회로 돌리며 찍어봄
겨울보습의짱 니베아 파란통 다 썼음
미네랄오일이 잘 맞는다면 건조할 때 극약처방이다
안매운 식단도 만들어야겠어서 만든 청경채두부덮밥
연두랑 간장(색깔내기용)만 넣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진마늘을 약간 넣었으면 풍미가 더 좋았을것 같음무슨 망령이 들어서인지 혼자서 2.2km를 걸어간 날
대형마트 가서 까까나 잔뜩 샀다. 저 와인글래스는 작고 귀여워서 계속 끼고 살것 같음그리고 룸메가 소주가 궁금하다고 해서 떡볶이+야채튀김이랑 쏘주 한병 마셨다.
이날도 영화봤는데 I care a lot 진짜진짜 재밌었음!!!! 사람은 운동을 해야 극한의 상황에서 필요한 에너지가 나온다는 교훈을 얻음.
그래서 링피트 종종 하려고 노력중이다친한 언니가 만들어준 만두와 깍두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고 엄청 감사하게 먹었다.
이 공갈딸기놈...........
다시는 안사먹는다가볍게 먹으려고
후무스+구운 파프리카+빵+렌틸라구소스
앞으로 더워지면 절대 불 앞에 서있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렌틸 라구 소스 해봄. 와인 안넣어도 맛있다첫경기 끝내기패를 당한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경기 보는데 지면 오전 내내 빡치니까 앞으로 낮경기는 포기해야할것 같음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마파두부 해먹었음
레시피는 만인의 가정에 깃든 선생님 백종원 아저씨 레시피'감자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722 접종 끝 (0) 2021.07.23 210526 이발 (0) 2021.05.27 201227 끝을 맞이하기엔 준비가 덜 됐어 (0) 2020.12.28 ios 14.2에 대한 고찰 (0) 2020.11.26 201106 드디어 개강 (0)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