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갑자기 생각난 것

자기전에 갑자기 작년 5월 중순부터 한달간 한국에 있었을 때 일이 생각남

짧게 지내니까 사람들 만나러 기차타고 열심히 쏘다녔는데 항상 교통수단 이용할 때 미묘한 일을 관찰하게 된듯

1. ㅈㄴ 사소한 거지만 지하철 타고 내릴 때 질서같은거 없고 다들 사람이 내리기도 전에 어거지로 우겨타느라 바쁘다 (서울만 그런것도 아니었음) 지하철 타고 내리면서 숨막혀서 죽을것 같음… 분명 사고방지 때문에 내리고 타라고 교육들은 받았을 텐데 더이상 지켜지지 않음

2. ktx 짐칸앞에 젊은 학생? 청년?이 웹툰 보면서 서 있었고 짐을 빼려는 다른 이용자가 있었는데 짐칸 다 가리고 절. 대. 안비켜줌
노약자 짐을 들어주는 매너도 바라지 않았지만 심지어 비키지도 않는 꼬라지 보고 탄식밖에 안나왔다 핸드폰으로 대단한 업무 보시는줄 알았음 ㅋㅋ 너무 인상적이라 아직까지도 생각난다


싸가지가 없다라는 표현보다는 싸가지도 없지만 주변을 돌아볼 줄 모른다는 말이 딱 맞는듯 함



반박시 어쩌라고… 니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