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05 그동안 사서 써본 생활 잡화
주로 dm을 이용한다. 페이백 포인트가 쌓여서.
(페이백 포인트는 레베, 페니, dm 등등 많은 점포에서 적립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dm 자체상품들 퀄리티는 중간 정도라고 생각함... 가격 생각하면 대박이지만
8월에 왔는데 너무 건조해서 사야만 했던 크림
한국에서는 여름이 워낙 습하니까 크림도 안바르고 살았어서 바로 샀다...
그냥 저냥 보통의 크림 속건조를 채우기엔 약간 부족함
마찬가지로 건조한 여름 날씨 때문에 구매했던 바디로션
건조한 피부에는 부적합함 ㅠ ㅠ 세타필로 갈아탔다
지금은 핸드크림처럼 사용한다.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는 오일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이 있었는데 오일이 있는 것을 구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오 마스카라를 잘 지우지 못하는중
펌핑기가 달려서 무척 만족하는 클렌징 폼
향이 굉장히 올드하지만 오로지 펌핑기 때문에 대만족한다.
가니에 헤어 제품이 좋다고 어디서 카더라를 들어서 샀는데 그냥 저냥.. 둘 다 향이 너무 강해서 처음엔 깜짝 놀랐다.
향에 민감하다면 비추
바디워시는 노란 버전으로 한 통 다 쓰고 파란 버전을 사온 건데 이게 훨씬 향이 좋다.
1유로도 안되지만 용량도 250ml밖에 안되는게 단점이다... 너무 금방 쓰게 된다
500ml짜리 대형 가글. 가글은 Mundspülung이라고 한다
단맛이 난다... 자기전에 가글 하고 자는 것을 좋아해서 샀는데 엄청나게 저렴했던 것 같음
이전에는 테라브레스를 사용했는데 테라브레스의 10분의 1정도 되는 가격이었던 것 같다
만성 요통 환자가 아포테케(약국)에서 구매해 보았다.
Voltaren은 아마 다른 나라에서는 Voltacare?? 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는 것 같은데 핫팩같은 원리지만 8시간 부착 이후에 진통 효과가 일주일~열흘이 간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다!
대신 4장에 14유로가량 한다... 이 나라에서는 허리도 다치면 안됨
옆에 있는 크림은 말 크림 종류 중 하나인데 순하고 묽은 맨소래담 같은 느낌이다. 허브가 첨가되었다더니 향이 무척 좋고 효과도 괜찮다. 이거는 3유로 가량 지불했다. 괜찮은 딜이었음
독일에 온지 어언 3달째가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감기도 한번 걸려봤고, 택배를 옮기다가 허리도 삐어봤다.
여기서는 사소하게 아프면 무조건 돈이 많이 드는 것 같다. 감기약도 깜짝 놀랄만큼 비싼데 효과가 좋지는 않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스도 비싼 편이었다. 특히 콧물감기에 좋은 약을 못찾겠더라. 이 나라에서 왜 감기차(Erkältung Tee)가 인기있는지 깨달았다... 약값이 너무 비싸다. 완전 안아키의 나라라고 생각했음
잡화니까 첨언하는데, 이곳에서도 전기장판을 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굳이 배송을 보내거나 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
유학생분들 모두모두 아프지 말아요 ~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