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ㅎㅇㅎㅇ
항상 별일없이 흐릿한 일상입니다

여전히 집 보러 열심히 다니구 있어요•••
점점 올라오는 매물이 줄고 있어서 약간 (많이) 초조해짐
아오 이놈의학교 도움이 안돼 왜 이렇게 증원을 해서 주택난을 일으켜!!!!! ㅠㅜ
어쩌다보니 하루에 집 두군데나 본적도 있음

피코파크 2 한날…
은근 피지컬보단 뇌지컬을 요구함 재밌었다

크리스마스가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뜻은 무엇이냐
열심히 뜨개해야한단 소립니다^^

우리동네 쬐깐한 아시아마트에 이런게 들어왔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물론 전 야채만두를 샀습니다만….
왼쪽에 있는 아지노모노 교자는 일본 브랜드인것 같은데 간이 좀 세도 먹을만한것 같음

요새 너무 집에만 있었길래 카페 와서 케잌도 시켜먹어보고 커피도 마셔보고
레몬케잌에 왜 초코를 뿌리는지 모르겠다….

베를린 가서 또 실가게 깔짝대다 옴
친구가 이런 곳이 있다고 소개해줘서 가봤는데 터키 브랜드 실을 많이 갖춘 가게였다

당연히
구매^^,,,
샤이니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민트색을 샀음

큰 규모의 고아시아가 보이면 저항없이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종종 음료시식대가 있다
이번 시식은 녹차+보바였는데 넘 달아서 시식한만큼만 좋았음..

친구가 알바하는 가게에서 밥묵었다
친구가 음료는 공짜로 내줌 ㅎㅎ 코코라임주스
밥도 엄청 많이 줘서 배 찢어지는줄 알았음..

한때 버블티가게 알바한 사람으로써 치즈폼 좋아함
오랜만에 치즈폼까지 파는 가게 봐서 우롱티+치즈폼 마심
Hackescher Markt 근처에 있는 가게인데
바로 옆에 있는 성인용품점에서 직원이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나)에게 Do you know womanizer??하고 큰 소리로 물어봤다…

애플을 향한 독인들의 사랑도 지지않는군요…

코튼+폴리 실로 뜨던 숄은 마무리하고 세탁 끝
쉽고 어느정도 내맘대로 뜰 수 있어서 금방 완성함
래더스티치? 드롭스티치? 때문에 편물도 흐들흐들하니 맘에 듦

그리고 오늘 시작한 양말 (숏로우로 뜨는 패턴이라 손가락이 부서질것 같다…)
야크가 섞인 실이라 그런지 몰라도 엄청나게 부드러움여
이런 실이라면 예민한 목에 닿아도 괜찮을 것 같음
대신 짧은털이 많이 떨어지는중 ㅋㅋ ㅜㅜ
자동스트라이프패턴이 되는 실이라 그냥 떠도 되지만
뭔가 심심해서 재밌는 패턴을 찾았더니 손가락이 죽이게 아프다 ㅋ ㅋ ㅜ ㅜ
암튼 열심히 뜨고 새로 산 실만큼 더 쓰고 해야지여
아자뵤~,,

차나핑 어른은 갑니다